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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회

[모임] 타우회 2018년 9월 번개칭에서.(2018년 9월 22일) [후기] 타우회의 번개모임이 9월 22일 종로삼가의 5번역앞 풍천장어구이집 식당에서 8명의 옛 사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있었다. 언제나 만나면 옛 시절의 그리움을 달래는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술을 몇잔 들이키면 끝은 2차를 향하게 되는모양세다. 오늘도 종로5가의 중앙시장에서 빈대떡과 함께 약주 몇잔을 들이킨 모양인데 취기가 돌았는지 서로간에 이야기해서는 않될 이야기가 오고가는것 같다. 이제 모두 70줄을 넘어서는 나이에 좋고나쁜 경우를 이야기하면 뭘하겠는가? 그냥 만나서 반갑고 다음 만날날을 기다리며 남은여생을 웃어가면서 기분좋게 살아가면 될것을?~~ 더보기
[타우회] 2018년 8월 정기모임에서,(2018년 8월 25일) [후기] 타우회의 8월 정기모임이 25일 동대문역부근의 동래복집에서 9명의 옛 사우들이 참석하여 추억담을 이야기하며 점심을 함께하였다. 이 모임은 2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으로 연세가 70살이 훌쩍 넘어버린 회원들이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동안의 안위와 건강을 돌보며 손주들의 재롱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그야말로 노년의 설계를 어떻게 보내야할지를 많이들 생각하게 하는 모임이다. 만나서 이야기는 현재 처럼 건강하게 살면되지?~ 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다. 이야기중에 먼저 떠나신분들의 이야기가 종종 나오니 말이다. 태어난데는 선후배가있어도 세상을 등지는데는 선후배가 따로없기 때문일 것이다. 특별한 묘책이없는 그냥저냥 현재처럼 사는것에 만족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 더보기
[타우회] 2018년 6월 종기모임에서.(2018년 6월 12일) [후기] 타우회 모임이 2018년 06월 정기모임이 종로의 "먹고갈래지고갈래"식당에서 7명의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점심 오찬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로 정담을 나누며 이야기하던중 우연히 함께 직장생활을 하신분중 고인이되신 분들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현재까지 알고있는분만 무려 24명의 전 직장동료들께서 영면에 드셨단다. 조금은 숙연해진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본다. 가는 세월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살아있는 우리들은 이렇게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아니?~ 오래 살기위해 발버둥치며 살고있는데~하며 짦은 시간이지만 아쉬움속에 오찬을 즐긴 후 다음 만날것을 기약했다.~ 더보기
[번개팅] 옛 직장동료들의 번개팅에서.(2018년 5월 13일) [모임후기] 번개팅으로 5명의 옛 직장동료들이 모여 종로2가의 신쥬쿠카레점에서 간단한 점심을 한 후 순대명가집으로 자리를 옮겨 순대와 전을 곁드린 막걸리를 마시며 옛 직장에서의 이야기로 그간의 회포를 풀게되었다.. 남자들이 만나면 대개가 군대이야기와 옛 직장에서의 에피소드와 머리에서 지워지지않는 사건.사고이야기가 주를 이루는게 만남의 주제가된다. 이제 우리나이도 노년의 연령이 접어들어서인지 서로가 말이 많아지는것을 느낄 수 가있다. 한잔 걸치고나면 더욱더 그러하다. 그 이야기를 듣고있노라면 듣는 나도 신이난다. 그런일이 있었나?~하고 말이다. 무척이나 재미있다. 이래서 친구는 만나고 옛 이야기로 즐겨야 노인성 질병예방에 좋을것도 같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시간되시면 번개팅 자주해요. 안녕!~~ 더보기
[모임] 타우회의 2018년 4월 월례모임에서.(2018년 4월 13일) [모임] 타우회의 4월 정기모임이 방배동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까사브라질그릴에서 6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적인 브라질식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옛 추억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더보기
타우회 2017년 11월 정기모임에서.(2017년 10월 11일) 타우회모임이 2017년 10월 11일 늘 만나는 파고다공원옆 먹고갈래 지고갈래식당에서 6명의 옛 동료들이 만났다. 항시 8명의 인원이었지만 이날은 윤oo씨와 김oo씨의 개인사정으로 6명이 모여서 간단하게 식사 후 혜어지게 되었는데 일찍 혜어지게된 동기가 본인의 JTBC방송국의 인터뷰 약속때문이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1988년도 당시 인터콘티넨탈호텔시절 본인과 최근의 사회문제로 시끌한 서OO씨와 함깨 근무한 경력이 있어 잠깐의 취재를 요청하였기 때문이었다. 난 별로 그에대한 답변드릴 이야기가 없다고 하였지만 굳이 한번 만나자는 부탁에 만나기로 하였기 때문이었다. 더보기
타우회 2017년 8월 정기모임에서.(2017년 8월 16일) 1974년 중반에 인연이되어 만나게된 타우회의 정기모임이 8월 16일 7명의 회원이 모여 점심식사와 함께 즐거운 담소로 시간을 보냈는데~ 만날때마다 느끼는 속마음이 "세월은 우리를 붙잡아두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갖게된다. 만날때마다 지난번 만났을때 보다도 더 쇠약해 보인다는 것이다. 아무리 발버둥쳐봐도 세월만큼은 우리를 외면한채 비켜가지않는다는 느낌을 받기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젊은 시절을 되새기며 식사후 노래방에서 혈기왕성했던 시절을 생각해보며 힘껏 목청을 높여보지만 쉽지 않더라는 것이 아따깝게 생각될 뿐이다. 그러나 아프지말고 웃고살 수 있는 날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쉬움을 간직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혜어지게된다. 더보기
2017년 6월 타우회 정기모임에서.(2017년 6월 7일) 1970년대 중반에 사회생활의 첫직장에서 만나 40여년이 지나서 뒤늦게 모임을 결성하게된 타우회의 정기모임이 언제나 같은장소인 종로2가의 먹고갈래 지고갈래의 식당에서 있었다. 8명의 회원전원이 참석한가운데 안건으로는 이제 70대의 노인들이되어서 그렇겠지만 현재 2달에 한번모이는 모임을 한달에 한번으로 변경하자는 안건이 있었지만 노익장을 과시하며 현업에 종사하는 회원이 다수있어 현재와 같이 2달모임으로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으로 뜻이 모아져 현행대로 2달에 한번 만나서 서로간에 안위를 묻고 좀더 시간이 지나후에 다시한번 논의하자며 점심식사후 혜어졌다.. 더보기
[타우회] 타워호텔의 타우회모임.(2017년 2월 11일) [모임후기] 2017년 2월 11일 우리가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할무렵 만나게되었던 직장동료들의 모임이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세월이라 많이들 늙었다고나 할까? 이제는 손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단다. 그런데 오늘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먹거갈래지고길래의 식당이 예전같지가 않다. 몹시 붐비고 손님이 많았는데 모두 노인이 이용하는 곳인지라 일하시는분들 조차 노인분들이 일을하는 곳이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한끼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이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회비는 만원이지만 식사와 술을 함께할 수 있어 두달에 한번은 옛 회사동료들을 정기적으로 만나서 회포풀 수 있는곳 이기도하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고있어 이렇게 서로만나 서로간의 안부를 물으며 다시한번 옛 추억을 .. 더보기
[타우회] 12월 정기모임에서.(2016년 12월 13일) [타우회] 2016년 12월 13일 새로이 결성된 타우회의 모임이다. 그리고 오늘이 병신년을 보내는 망년회다. 내가 새내기로 사회에 진출하여 제일먼저 만나게된 선배님들과 동료로써 만나게된 사람들인데 이제는 모두 70대의 중반을 넘나드는 할아버지가되어 손자손녀들과 시간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다. 그러나 손주들이 성장하여 이제는 함께하지도 않는다고 푸념하는 선배도 있다. 그렇기에 만나면 더욱 반가워 어쩔줄을 모른다. 나이들면 모두 그런것일까? 나도 외손녀는 있지만 친손주가없어 아직은 잘 모르겠다. 뿐만이 아니다. 살날이 얼마 남지않아 때로는 우리들의 만남이 시대를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란다. 그렇고보면 살 날이 그동안의 시간보다 적게 남은것만은 확실한것 같다. 내가 이 모임중에 지금으로는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