療養人의 日常生活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925] 고덕동 이웃모임 1980년 중반대에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살며 희로애락을 함께한 이웃 3가구의 부부모임이 광화문역부근의 "나무향기"식당에서 있었다. 안보면 궁금하고 만나면 추억담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하는 우리는 11시 30분에 만나 점심만찬을 즐긴 후 굉화문으로 나가 새롭게 꾸며진 공원앞 스타벅스 커피숖에 앉아 그간의 쌓였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오후3시 30경쯤 다음 12월에 만날날을 기약한 후 헤어졌는데 이 모임의 인연은 아파트단지에서 이웃으로 만난지 거의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제 노인으로 변모하는 모습과 함께 찿아오는 소위 노인병의 질병으로 조금씩은 고통받고 있는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흘러가는 세월만을 원망하고 싶다?~ 조그만 소망이지만 우리 모두가 건강해야 오래도록 만날 수 있으니 우리모두 홧.. 더보기 [20240915] 모친의 납골당 참배 오늘 모친의 납골당에 이웃과 함께 참배하기 위하여 다녀왔습니다. 벌써 모친이 영면에 드신지가 17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아들도 헤어진것이 벌써 11년이란 세월이 흘러 이제는 모든것이 가물거리는 기억속의 추억으로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그립고 보고싶은 모친과 아들이지만 볼 수도 만져볼 수 도, 불러 볼 수도 없는 영혼속이 가족이여 부디 우리 옆에서 우리가족들을 끝까지 지켜주시기를 염원하며 기원해봅니다. 더보기 [20240908] 타우회 9월 정기모임 타우회의 정기모임이 7명의 옛 회사동료들이 함께한가운데 낙원동의 "먹고갈래 지고갈래"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했는데 오늘따라 옛 사우들이 많이 참석하지않아 우리 모임이 점점 시들해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970년대 중반에만나 지금까지 인연의 끈을 이어오고있는 모임인데 점점 사우들의 회원수가 줄어들고 있는것을 생각해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누구나 언젠가는 헤아져야 되는 친구요 선후배들인데 사는날까지 아니 움직일 수 있는날까지는 서로를 보듬어주고 만나면서 자기 자랑이아닌 상대방을 보듬어주는 서로간의 아량도 필요해보인다. 이제 8순을 넘기시는 형님들께서도 뒤따라가는 후배들에게 친동생 이상으로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음 만날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더보기 [20240824] 팔래스OB 일촌모임 팔래스OB의 일촌형제 모임이 파고다공원옆 신라갈비집에서 7명의 의형제 전원이 함께한 가운데 돼지갈비와 후식냉면으로 점심만찬을 즐겼는데 특히 오늘은 천안에서 참석하신 황*순님께서 손수 들고오신 천안 막걸리와 집에서 재배한 포도로 점심만찬과 함께 옛 근무시절을 생각하고 즐거운 대화를 곁들여 웃음의 시간을 함께했다. 간만에 만나는 형제들의 이야기주제는 주로 우리가 맞이하게될 미래에 대한 이야기중에서도 건강과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많이 오가는데 역시 우리는 늙어가는 시니어 세대가 된듯하다. 그러니 더 늙기전에 자신(自身)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배울 것이 있으면 독학(獨學)으로 하지 말고 모임에 참여하고 토론도 하고 수다도 떨며 늙음에 대비해야되지 않을까?~ 짦은 시간의 만남이 아쉬웠지만 오는 11월에 천안에서.. 더보기 [20240813] 수중회 8월 정기모임 우리들의 모임중 가장 오래된 중학교 친구들의 모임인 수중회모임이 이수교역부근의 "산골짜기 다람쥐"식당에서 10명의 옛 竹馬故友들이 함께한 가운데 즐겁게 점심 만찬을 즐겼다. 오늘 모임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와 화두가된 이야기는 주로 건강에 대한 이야기와 아팟던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이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한듯 하다. 친구들에게는 아마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것으로 보인다. 우리도 이제 70대의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나이의 그룹이다보니 그럴만도 하다. 그러나 어찌하겠나?. 흘러가는 세월이 야속하기만 할 뿐이다. 즐겁게 식사를 마친 후 몇몇 친구들은 언제나 그러하듯 단골메뉴로 즐기는 당구장에서 2시간반 가량을 게임한 후 다음 만날날을 기약하며 헤어졌는데~~~ 친구들아 화이팅!!!~ 친구들의 건강과 행.. 더보기 [20240810] 삼이회 8월 정기모임 한달에 한번은 늘 같은 장소와 같은 시간에 만나는 옛 급우들인데 오늘모임은 옛 영어 은사님이신 윤*익선생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전 공지에 얼굴마주하기 어려웠던 친구 선우*호, 이*성, 최*규, 나*강학우가 참석하여 12명의 급우들이 자리를 함께하였는데 서로간의 안위와 건강한 모습을 확인하는 뜻있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선우박사가 은사님에게 드리려고 준비한 선물용 와인2병을 선생님이 갑자기 발치(이빨)로 인하여 함께 자리할 수 없게된 관계로 오늘 참석한 친구들끼리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축배의 잔으로 돌리게되어 한편으로는 좀 아쉬웠지만 친구들의 만남 자체로 오늘 하루가 "행복이었다"라고 생각된다. 또한, 우리 삼이회의 모임기간중 가장 인상깊었던 부산 "추억만들기 모임"을 주관하여 주었던 부산 정*근학우로부.. 더보기 [20240721] 타우회 8월 정기모임 타우회의 7월 정기모임이 파고다공원근처의 먹고갈래 지고갈래에서 7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여년의 세월이 흐른 추억담으로 담소하며 점심을 함께했는데 올해로 1974년도에 입사자인 나를 기준으로 본다면 우리들이 서로의 인연을 맺은지가 꼭 "50년이되는 해"가 됨으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 모임의 특징은 서로의 건강을 확인하며 간단하게 식사후에는 바로 헤어지는게 이 모임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하겠다. 그러면서도 모이자는 날에는 열심히들 참석하여 본인의 건강관련 이야기를 서로에게 들려주는데 우리모임의 의미가 있다 하겠다. 더보기 [20240713] 삼이회 7월 정기모임 삼이회의 7월 정기모임이 13일 강남의 노랑저고리 한정식집에서 9명의 옛 학우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정식식사와 이*진친구가 가져온 21년산 로얄샤롯트 양주로 저녘만찬을 즐겼는데 박*성친구의 제안으로 오늘은 참석한 친구 개개인의 근황이나 군시절을 기점으로 그 이후의 추억담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로 함으로써 그동안 1개월간의 친구들의 근황을 들어보았다. 오늘의 방법이 꽤 좋은 모임의 방법인것 같다. 지금까지의 모임에는 언제나 자기옆자리에 앉아있는 사람과의 대화만이 일색이었을 뿐이고 전체적으로 모인친구들의 최근 근황은 들어보지 못하고 그냥 헤어지게되는 경우가 다반사였기에 아쉬웠지만 오늘 모임의 방법은 모두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좋은 방법이었다?~라고 생각된다. 그밖에 또 하나의 안건으로 우리 중동64회 동기.. 더보기 [20240705] 중동고 용인지역 동문회 중동고 용인지역 동문회가 2024년 7월 5일 수지구 동천역부근의 홍박사식당에서 29명의 학교 동문들이 모여 점심을 함께하였는데 배포된 모바일유인물에 의하면 참석하신 선배님중 가장 선배님이신 51회선배님이계셔서 우리가 언뜻 계산하여도 칠십중반을 바라보는 우리와도 13년이라는 세월을 앞서가시는데도 건강한 모습이 지금이 벡세시대라는것을 느꼈다고나 하겠다. 내가 이모임에 또다른 감동은 나의 중고등학교시절에 친형님의 친구분들인 57회 윤*구형님과 선우*진형이 이 모인에 함께한다는 소식에 기쁨이 두배가되는게 아닌가?. 이 두형님은 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나의 모친喪(2007년)에서 마지막으로 뵌것 같은데 벌써17년이란 세월이 흐른것이다. 나의 중고시절에는 친 형님과도 같은 그러한 븐들이였기에 나에게는 소중한 분들인.. 더보기 [20240704] 충우회 일촌친구들의 속초 나드리 1970년대 후반에 만나 현재까지 친구의 연을 맺고있는 죽마고우들 3인이 강원도 속초에서 생선구이로 점심만찬을 하기로하여 동서울고속터미널에서 만나 생애 처음으로 타보는 프리미엄 우등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9시40분 동서울터미널을 출발하여 오후 12시 10경 속초의 버스터미널에 도칙하였다. 터미널에 내려 먼저 탁트인 속초 앞바다를 보니 시원함은 물론이고 그동안 체바퀴돌듯 답답한 속이 확 뚤리는 느낌이었다. 아~~ 이런 이색적인 고속버스여행의 찐맛을 느끼는것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의 여행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주위에 권하고 싶어진다. 우린 앞으로 이런기회를 자주 민들기로하고 오후 4시20분발 속초고속터미날에서 버스에 몸을 싣고 오후 7시경 동서울 터미널에 무사히 안칙하여 저비용 버스투어를 즐겁..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