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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충우회 일촌친구들의 속초 나드리

1970년대 후반에 만나 현재까지 친구의 연을 맺고있는 죽마고우들 3인이 강원도 속초에서 생선구이로 점심만찬을 하기로하여 동서울고속터미널에서 만나 생애 처음으로 타보는 프리미엄 우등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9시40분 동서울터미널을 출발하여 오후 12시 10경 속초의 버스터미널에 도칙하였다. 터미널에 내려 먼저 탁트인 속초 앞바다를 보니 시원함은 물론이고 그동안 체바퀴돌듯 답답한 속이 확 뚤리는 느낌이었다. 아~~ 이런  이색적인 고속버스여행의 찐맛을 느끼는것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의 여행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주위에 권하고 싶어진다. 우린 앞으로 이런기회를 자주 민들기로하고 오후 4시20분발 속초고속터미날에서 버스에 몸을 싣고 오후 7시경 동서울 터미널에 무사히  안칙하여 저비용 버스투어를 즐겁게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