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療養人의 日常生活

[謹弔] 비스토(세퍼트)가 영면에들다.(2015년 11월 24일) 2015년 11월 24일 나와 거의 15년을 함께하며 우리 가족들에게 반기고 안기며 뒤를 졸졸 따라 다니던 비스토(세퍼트)가 생을 마감하였다. 멀리 독일에서태어나 일본으로 건너와 유견생활을 한 후 靑山(아오야마)會長과 함께 한국의 별장에서 산책하며 운동을 즐기던 비스토,, 결국 아오야마회장의 노환으로 우리집으로 거처를 옮긴 후, 10여년이 넘는 세월을 우리 가족과 함께하였는데 이제 그 생을 마감하였다. 아들이 세상을 하직한 후, 하나둘 우리가족의 곁을 떠나는 우리집의 망나니들.~ 이제는 오직 도베르만(도베르) 남아 쓸쓸한 우리 가족곁을 지키고있다. 이제 영면에들어 주철이와 행복하게 지내길 기원한다.~~ 더보기
[결혼] 김경준님의 장녀 결혼식에서.(2015년 11월 22일) 2015년 11월 22일, 1960년대 끝무렵 친구를 통하여만난 인연이 지금까지 친구의 연을 맺어오며 아니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죽마고우가된 친구의 딸이 미아리의 빅토리아호텔 예식홀에서 많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진정한 친구 김인섭, 윤관순을 비롯한 대전의 김창주, 거제도의 이영표목사가 참석하였으며 정말 오랬만에 만난 박희양 친구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되어야하는데 나의 건강문제로 짦은 만남으로 헤어져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자리였다. 내가 언제쯤 건강을 되찿고 친구들과 만나면 옛날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기약없는 세월은 아쉽게 흘러만가는데.~ 친구들의 염원을 담아 빠른 시일내에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밤만되면 괴롭고 힘들다. 친구.. 더보기
돍을 맞이하는 귀요미 외손녀사진,(2015년 11월 15일) 2015년 12월 31일 돍을 맞이하는 외손녀의 돍 기념사진을 미리 찍었단다. 그런데 왜 이리도 귀여울까? 내가 먹고살기위한 사회생활에 바쁘게 활동하던 시절이라 딸에게 사랑의 정을 많이 주지못했던 탓일까? 그 시절보다 외손녀는 더욱더 사랑이가고 귀엽다. 모습은 엄마를 많이 닮은 모습인데 귀여움은 그시절보다 더욱 더한것 같다. 이것이 다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인가 보다. 부디 아무탈없이 무럭무럭 자라고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되어서 외할아버지의 아픈마음을 달래주기를 기대해본다.~~~ 더보기
[모임] 옛 사우들의 번개팅모임.(2015년 11월 15일) 2015년 11월 15일 지난 1980년대에 함께 근무했던 13명의 사우들이 사당동에서 오랬만에 만났다. 사이판에서 사업을 하고있는 한수희씨의 방한에 따른 모임인데 Front Office에서 함께 근무하며 웃고울던 사우들인 것이다. 참석자는 당시 직책으로 조경행과장을 비롯하여 나와 한수희주임, 김태영, 최성수, 유홍열, 임영환, 조인환, 이상규, 김성호, 윤여익, 김재규, 이창욱씨등 13명이 모였는데 번개모임치고는 상당히 많이 모인자리였다. 부득이하게 술한잔 할 수 없는 낮에 모이게된것은 나의 지병으로 인한 오른쪽 얼굴의 마비되었던 부분이 회복되지않아 오른쪽눈의 시력이 밤만되면 흐려져 사물의 거리측정이 않되어 밖의 출입이 힘들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곳이 산골이기 때문에 밤에 자가운전이 안되면 활동하기가 .. 더보기
[결혼] 김영일님의 차녀 결혼식에서.(2015년 10월 25일) 지난 1994년도, 나의 전공과는 전혀다른 분야에서 근무하며 낮설은 대전으로 이사하여 함께 근무하며 친 동생처럼 따르던 김영일님의 막내딸이 2015년 10월 25일 금산군 금산읍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려 참석하게 되었는데, 시대의 흐름이 너무 빠른것 같다. 그 시절에 봉제공장에서 책임자로 근무하며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옛 사우~. 부디 하시는 사업번창을 기원하며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시길~~~ 더보기
[결혼] 이영화동기의 장남 결혼식에서.(2015년 10월 24일) 오랫만의 서울외출이다. 그동안 건강이 문제가되어 병원과 집에서 생활한지가 1년은 넘은것 같은데 아직도 완쾌라고는 보기어렵지만 그래도 만나볼 친구들이 있기에 서울나들이에 나선것이다. 지난 10월 24일 저녘6시에 이영화동기의 장남 결혼식이 웨스틴조선호텔의 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되었다. 이자리에는 해병236기동기들을 비롯하여 친척들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는데 이날의 결혼식에 참석한 동기들은 이들의 결혼을 축하한 후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여 축하연을 가져 동기들의 평안을 묻는인사로 시작하여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옛 시절을 회상하며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전우들이여!~ 이제 6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에 모두들 건강하게 삽시다.~~~ 더보기
바우덕이축제에 염티영농조합법인의 부스운영.(2015년 10월 7일~11일) 바우덕이축제기간의 농산물장터에 염티영농조합법인이 부스를 운영하게되었는데요. 주작물인 연근을 비롯하여 아마란스와 아로니아등의 제품을 가지고 전시 및 판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픈첫날 안성시 국회의원이신 김학용의원이 우리부스에 들르셨을때 조합원이 아로니아가 눈의 시력에 좋다고 설명하니까 김학용의원의 입담좋은 한마디 "영농조합 대표도 안경을 썻는데 뭘!~"하셔서 주위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하셨어요....ㅎㅎㅎ 더보기
안성시 바우덕이축제 전야제의 길거리행진(2015년 10월 6일) 내일부터 안성맞춤랜드에서 거행되는 바우덕이축제의 전야제인 길거리행사가 2015년 10월 6일 저녘 6시부터 안성시의 중앙로에서 안성시 소속 15개면이 각각 특색있고 독특한 모습으로 화려하게 행진에 참여했는데 내가 양성면에 살고있는지라 양성면의 모습에 눈길이 더 많이 가는고로 양성면의 길거리 행진은 면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 그리고 우리면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색적이고 양성면다운 충.호.예의 고장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나 할것같다. 우리 양성면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 역시 지역의 소속감이라고 할까? 길옆에서 관람객으로 바라볼때 가슴이 뭉클하고 나도모르게 손을 흔들게 되더라는 것이다. 양성면민 화이팅!~~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보기
외숙모의 지휘하에 벌초하는 모습.(2015년 9월 6일) [벌초] 2015년 9월 6일 외가댁의 조상님들 벌초를 위하여 대우리로 외숙모를 비롯하여 외사촌동생들과 그의 가족들이 모이기로하였다. 물론, 이런자리에 내가 참석하지 않으면 않되는 슬픈 이유가 있기에 기꺼이 참석해야만 한다. 그 이유에 대하여 잠깐 언급해보면. 나는 이 나이가 되도록 父系의 친척은 없고 母系의 친척만이 존재할 뿐이다. 아버지는 6.25전쟁을 빌미로 전쟁중에 나가 가정과 자식을 돌보지 않았다. 물론, 전쟁이 끝나고도 끝내 우리를 찿지않고 다른 사람과 새살림을 꾸려 살고있었기 때문에 어머니는 홀로 우리를 돌볼 수 없어 친정인 외가집에 맏겨져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나를 돌봐주어 자랐고 내가 5세때 외숙모가 시집와 나를 떠맏아 돌보며 유년시절을 보냈던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외가댁이 나의 .. 더보기
[결혼] 외당질(외사촌의 딸) 박수현양의 결혼식에서.(2015년 8월 30일) [결혼] 2015년 8월 30일 외당질(외사촌의 딸)인 이수현양의 결혼식이 대전의 마리웰웨딩홀에서 거행되었다. 가족들과 친인척,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여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해주었는데 보면볼수록 너무 이쁘고 아름답게 자라서 어였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자기생활에 충실하게 살았다는게 볼수록 대견스러워 보였다고나 할까?. 그러나 가끔은 왠지 마음이 울컥하는 기분이 문득문득 떠올리게 되었는데 이런 기쁜날 외사촌동생인 그의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얼마나 좋아해하셨을까?~라는 생각이 가슴을 아프게한다. 부디 화목하게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