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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옛 사우들의 번개팅모임.(2015년 11월 15일)

2015년 11월 15일 지난 1980년대에 함께 근무했던 13명의 사우들이 사당동에서 오랬만에 만났다. 사이판에서 사업을 하고있는 한수희씨의 방한에 따른 모임인데 Front Office에서 함께 근무하며 웃고울던 사우들인 것이다. 참석자는 당시 직책으로 조경행과장을 비롯하여 나와 한수희주임, 김태영, 최성수, 유홍열, 임영환, 조인환, 이상규, 김성호, 윤여익, 김재규, 이창욱씨등 13명이 모였는데 번개모임치고는 상당히 많이 모인자리였다. 부득이하게 술한잔 할 수 없는 낮에 모이게된것은 나의 지병으로 인한 오른쪽 얼굴의 마비되었던 부분이 회복되지않아 오른쪽눈의 시력이 밤만되면 흐려져 사물의 거리측정이 않되어 밖의 출입이 힘들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곳이 산골이기 때문에 밤에 자가운전이 안되면 활동하기가 어려운곳이기 때문~ 그러기에 나는 식사만 함께하고 차한잔 마시고 3시경 자리를 떠났는데 모두에게 미안할 뿐이다. 그래도 만나면 당시의 시대상을 이야기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보내 이러한 자리가 모두에게 행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