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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조의] 마지막 반려견인 꽃지의 운명.(2017년 12월 29일) [조의] 우리집에서 에삐의 자식으로 태어나 약간의 장애를 가지고 13년을 함께해온 꽃지가 운명을 달리하였다. 갑자기 침해로인한 방향감각을 찿지못하며 제자리에서 뱅뱅돌고 식음을 거부하며 4일간의 투병끝에 결국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그나마 나의 품에 안기어 편한한 모습으로 운명을 다하였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유년의 끝자락에 나에게는 또 하나의 슬품이 아닐 수 없다. 귀촌하여 이곳으로 이사와서 그동안 17마리의 반려견인 애견들과 함께하며 웃을 수 있고 반겨주는 애견들이 이제는 볼 수 없게되었다. 그동안에 나와 함께하였든 모든 애견들이 이제는 나의 곁을 떠났다고 생각하니 슬픔에 잠겨 그들의 명복을 빌어본다. 그리고 헤어질때의 슬픔을 생각하여 더 이상은 애견을 기르지않기로 굳게 다짐하며 꽃지의 명복을 빈다.. 더보기
[謹弔] 비스토(세퍼트)가 영면에들다.(2015년 11월 24일) 2015년 11월 24일 나와 거의 15년을 함께하며 우리 가족들에게 반기고 안기며 뒤를 졸졸 따라 다니던 비스토(세퍼트)가 생을 마감하였다. 멀리 독일에서태어나 일본으로 건너와 유견생활을 한 후 靑山(아오야마)會長과 함께 한국의 별장에서 산책하며 운동을 즐기던 비스토,, 결국 아오야마회장의 노환으로 우리집으로 거처를 옮긴 후, 10여년이 넘는 세월을 우리 가족과 함께하였는데 이제 그 생을 마감하였다. 아들이 세상을 하직한 후, 하나둘 우리가족의 곁을 떠나는 우리집의 망나니들.~ 이제는 오직 도베르만(도베르) 남아 쓸쓸한 우리 가족곁을 지키고있다. 이제 영면에들어 주철이와 행복하게 지내길 기원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