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의 황실근동기의 장례식에 참석 후 상경했는데 포항에서 서울까지의 고속버스 탑승시간이 약 4시간여의 긴 여정이었으므로 그간 황실근동기와의 인연을 돌아보는 추억의 여행을 된듯하다. 우리가 해병대236기로 제대한지 벌써 반세기가 넘어 51년이 다 되어가는데 함께하는 끈끈한 동기들의 전우애의 우정은 시간이 흐를 수 록 더욱 돈독해 지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황실근동기의 장례기간인 일박이일 동안에 지역의 포항동기들은 외지에서 장례에 참석한 동기들을 위한 배려와 접대는 나로서는 진정으로 감탄 할 만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겠다. 동기들아 진심으로 고맙다는 글을 이곳을 통하여 전하고 싶다. 고마워~~ 친구들!!~ 그러나 일박이일간 상가에서 함께한 동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최근에는 2006년의 초심은 간데온데 없고 동기들간에 아집과 고집으로 지역마다 균열이 일어나는듯한 감을 받았다고나 할까?~. 작은 모임이지만 우리는 전우애로 뭉친 전우가 아닌가?. 때문에 동기들과는 항시 품앗이의 개념으로 대하는게 맞는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하지 못한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친구에게 받으면 언젠가는 되갑는다는 개념으로 상대를 존중하며 모임에 임하면 될터이고 친구간에는 절대금기인 자기자랑(과시욕등)을 이야기하며 부러움을 받고 독차지하려 하다보면 되래 손가락질 받게되어 있는것을 모른단 말인가?~ 고속버스타고 서울오는 4시간동안 머리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끝으로 먼저떠난 친구에게 조의를 표하며 저승에서 평안한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