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이 끝나고 해수사우나에서 피로를 말끔히 씻어버린 후, 호텔 Check-In을 마친고 부산 모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저녘 만찬장으로 향했는데 그 만찬장이 얼마전 대통령께서 부산을 방문하여 저냨만찬을 즐기셨던 바로 그 “일광수산횟집”이라는 것이다. 뿐만아니다, 우리를 맞이하고 Care 해주시는 분은 그 횟집의 사장님이시라니?~~ 사장님까지 우리를 환영해주시니 이쯤되면 우리가 얼마만큼의 VIP대우를 받고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또한 사장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우리가 앉아있는 바로 그 만찬장의 자리가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란다. 이쯤되면 친구들도 상상이 가지않겠는가?~ 더욱이 정진근사장이 예약 및 준비한 양주가 일본산 선토리사에서 생산한 HIBIKI(響)라는 고급양주로 준비했기에 모두가 뒷끝이 깨끗하고 아무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나는 모일때마다 느끼는 점이 하나있다. 우리삼이회 친구들은 개인적인 끼가많아 어떠한 분위기에 접해도 분위기에 어울린다는 점이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김상우친구의 플릇연주가 분위기를 띄우는데 감미롭게 울려퍼지는 소리는 아마도 주위의 다른 손님들도 감탄했을 듯 하다.
이렇게 저녘 만찬이 끝나고 무르익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하여 여흥을 즐기는 장소(노래방)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개개인의 끼를 발표할 시간이 되었는데 분위기 메이커인 정진근사장을 시작으로 오픈닝 노래가 시작하기가 무색하게 뭐라 말할 필요도없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노래와 춤은 삼이회의 추억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정말 잊지못할 시간이 아니었던가?~ 오늘의 추억이~~~~
그렇게 시간은 흘러 늦은밤 아쉽지만 오늘하루의 일정을 끝으로 호텔로 돌아와 첫날의 일정을 마감한다.
계속해서 제③장으로 이어짐니다. Good-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