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삼이회의 2018년 7월 모임이 강남역부근의 노랑저고리 한정식식당에서 10명의 급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만찬을 즐겼는데 오늘은 지난 5월에 이어서 2번째로 참석한 강경근목사의 참석으로 최근의 근황을 들으며 오늘모임의 화두가 시작되었다. 또한, 이제는 우리들 나이도 적지않은 나이들인데 모이면 나이를 잊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 소재는 항시 김휘성급우의 그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남미부터 동남아까지 두루두루 정복을해본 경험담은 왜 그렇게 재미가 있을까?~ 아마도 나이가 들수록 자신과 비교가 되기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본다. 오늘 화두로 시작한 강경근급우의 한가지 놀라운것은 강경근목사의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이신 한계길선생님의 기억을 열거해본다. 우리반 담임선생님이셨던 한계길선생님의 말씀중 "피와 땀으로 인생을 점철하고, 그 자욱을 사랑으로 메우자"라는 말씀을 강경근목사는 좌우명으로 삼고 현재까지 살아왔단다. 이렇듯 우리 삼이회의 급우들은 옛 추억을 더듬으며 회고록을 작성하듯 한가지한가지 추억을 되색이며 만나고 있는것이다. 오늘도 저녘만찬으로 부족한듯 나를 제외(안성에 기거)한 친구들은 모두 노래방으로 향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