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중학교시절 알게된 친구들의 모임인 죽마고우모임이 2018년 5월 31일 교대역부근의 땅끝마을 한정식집에서 있었다. 나로 인하여 그동안 3년 6개월여동안 만나보지못한 관계로 친구들에게는 죄송하게 생각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만남의 기쁨이 크겠지만 이제는 친구들도 많이 늙었다는 느낌이 나의 마음을 찡하게 만든다. 3년이 넘는 세월이 나에게는 변함없이 빨리 흐른것 같은데 친구들의 얼굴에서 세월의 흐름을 읽을 수 가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친구들의 무병장수를 빌어본다. 그리고 더욱 자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