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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이회] 2018년 2월 삼이회 월례모임에서.(2018년 2월 10일)

[삼이회] 학창시절을 그리는 모임인 삼이회의 모임이 2018년 2월 10일 청계광장옆에 자리한 "산채향"더덕요리전문점에서 12명의 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늘은 에페소드 한가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모임후기를 시작할까?한다. 지하에 위치한 식당에 들어서니 Door문에 붙여놓은 인쇄물 안내에 중동32회 간담회라는 안내를 붙여놓은 것이다. 무심코 아!~이곳에서 우리선배들도 모임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지나쳐 안쪽에 들어가보니 우리들의 모임장소가없어 다시금 되돌아 나오는중에 생각해보니 그럼 우리보다 무려 32년이 앞선 선배라는 생각에 거의 100살에 가까운 선배들인가?하며 그 방을 들여다보았는데 그곳에서 우리모임의 도우미가 반갑게 맞이하는것이 아닌가?~ 바로 이방이 우리모임의 장소라는 것이다. "삼이회"의 해석을 32회로 잘못 표기하여 인쇄하여 붙여놓았다는 것이다. 비록 나 뿐만이 아니고 오늘 함께한 친구들 모두가 한결같이 그 방을 지나쳐서 안쪽으로 들어갔다 되돌아 나오는것이다.~ 돌아나오는 친구들을 하나씩 이 방으로 불러들이며 우리는 유쾌하게 웃을 수 있었다고나 할까?~ㅎㅎ 점점 노년으로 향하고 있는 우리가 시계를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함께하였든 시절의 친구를 만나 웃으며 옛날 이야기를 소재로 이야기하며 즐기고 노년을 설계하는것이 가장 좋은방법이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친구가 좋은 모양이다. 오늘 저녘식사로는 각종 한식나물에 비벼서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준비되어 만찬을 즐길 수 있었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장소로 교통도 편리해 우리 도우미들이 얼마나 수고가 많았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행복한 만찬에 즐거운 이야기와 유익한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기다려 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인것 같다. 더욱이 헤어지는 자리에 더덕즙을 선물로 준비해준 도우미와 식당오너에게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싶다. 친구들아 건강하자 그리고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