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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친구의 아들 결혼식에서.(2017년 9월 2일)

2017년 9월 2일은 고교동창이자 삼이회회원인 강인선친구의 아들 결혼식이 KDB산업은행본점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삼이회친구들을 비롯한 동창들이 많이 참석하여 결혼을 축하해주었는데 그중 몇몇의 친구들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담고 그리던 친구이지만 그동안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친구들인지라 나에게는 정말 환희의 순간이기도하다. 반갑다 친구들아!~ 이래서 친구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생의 활력소가 되지않나?싶다. 오늘 혼주인 친구는 축하인사를 건네고 사진을 몇장 찍으려는데 나에게 자기 딸의 모습을 블로그에 많이 올려달란다. 아직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않아서 속이타는 모양이다. 세월이 많이 변했다. 우리시대에는 여자나이 25세쯤되면 결혼못해 안달이었는데 지금은 35세가 넘어도 결혼할 생각을 하지않아 부모의 속을 태우는 모양이다. 내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란다. 이제 우리는 70대를 눈앞에 바라보고 있는데 아마도 손주들의 결혼식은 우리 살아생전에는 보기가 힘들것 같다?~ 옛날을 생각해보자. 우리가 결혼할 즈음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결혼식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가있었는데~~ 세월이 비켜가 주지 않으니 어쩌겠나?~ 속상해하지말구 친구라도 자주만나 즐기는 삶으로 인생의 향로를 바꿀필요가 있을것 같다. 친구들아!~ 건강하자. 그리고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