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6일 동창인 임재동친구의 차남 결혼식이 서울의 명동성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날은 많은 동창들이 함께하였는데 이는 친구들과의 원만한 관계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이든다. 마치 고교동창회를 연상시킬 정도로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아들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모였을 것이다. 그 덕에 오랫간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묻고 서로간에 담소의 시간을 보내는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아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며 식사와 함께 만찬을 즐기는 시간이 아닐까?싶다. 아들의 결혼식에 축하도 해주고 또한, 많은 친구들과의 안부와 소식을 듣는 하루가 아니었나?싶다. 오늘 얼굴을 마주한 친구들은 모두 건강에 문제가 없는듯 보였지만 몇몇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그러하지 못한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아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세월탓으로 돌릴 수 밖에 없는듯 한데 나 역시 남은 생을 약에 의존하며 살고있기에 친구들의 말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는것 같다.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이제는 노년의 모습으로 변하는게 안타까울뿐이다. 옛말에 병에는 장사없다 하지않았는가?~~ 친구들아!~ 우리들의 건강을 위해서 친구들과 좋은추억 만들어가며 행복하게 살기를 소원 할 뿐이다.~ 친구들아 오늘만나 반가웠고 다음기회에는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 우리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