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온(외손녀)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름휴가를 가기위하여 강릉경포대 부근의 사근조해수욕장을 다녀왔다. 2박3일 일정으로 휴가계획을 세워 사위네 가족3인과 우리부부가 함께하는 올 여름 휴가계획이었지만 장마기간으로 못내 아쉬움만 남긴 휴가가 된것같다. 도착하는날 하루빼고 강원도 지역이 계속해서 비가내리고 있어 손녀와 함께하는 바닷물놀이는 할 수 없었다. 뿐만아니라 주변도 한산하여 여름휴가철이란것을 느낄 수 없이 한가한 편이다. 펜션을 예약한 상황이 어쩔 수 없어 주변에 관광시설을 찿아 피노키오 박물관만 견학한체 발거름을 되돌릴 수 밖에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 평창의 한우마을에 들러 한우고기로 배채우고 온것이 고작이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