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후기] 삼이회의 2월 모임이 2017년 2월 18일 예전과 다름없는 강남의 노랑저고리 한정식집에서 13명의 우리반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늘 모임의 안건으로는 부산의 정진근동기의 초청으로 3월25일에 개별적으로 출발하여 부산의 한화콘도에서 모이기로 결정하였다. 그동안 몇번의 지방여행모임이 친구들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다는것을 우리반 친구들은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러한 여행모임을 이어가자고 입을모았다. 그리고 오늘은 그동안 30여년이 넘는 세월을 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2월말로 정년퇴임하는 최경규동기를 위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인생 제3막이 시작되는 자리인것에 오늘의 술잔은 속도감있게 오고가는것이 아닌가?. 이것이 우정이고 진정한 친구인것을 새삼 느끼게하는 자리인것 같다, 만나면 웃을 수 있고 혜어지면 아쉬운 그러한 모임이 진정한 모임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게하는 삼이회!~ 오래도록 만나기를 기원하며 친구들이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보기를 소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