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 3가에서 덕수궁뒤쪽에있는 성당에 가는길은 때마침 박근혜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집회가 광화문과 시청광장에서 예정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좀 복잡하였으나 다행히도 덕수궁의 뒤쪽은 좀 한적한 편이라 예식을 거행하기에는 큰 지장이 없어보였다. 점심식사 후 오는길에는 방병남친구의 차편으로 종로3가까지는 편하게 올 수 있어 그곳에서부터 명동입구의 백병원앞까지 걸어와 광역버스로 편하게 올 수 있어 다행이었다. 오늘 많은 동창들을 만나게되어 무척이나 반가웠고 그동안 몸이 불편한 관계로 외출을 삼가하였든 아쉬움을 말끔히 씻었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