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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이회] 2016년 9월 정기모임에서.(2016년 9월 10일)

[삼이회] 2016년도 9월 정기모임이 강남의 노랑저고리 한정식집에서 있었다. 나는 참으로 오랬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나름 감회가 깊었다고나할까? 일년이 넘게 지병에 시달리고 새롭게 발견되는 병과 힘겨운 싸움으로 인하여 그동안 참석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이정도의 회복으로 참석할 수 있다는것이 천만다행이라 생각한다. 모든것이 친구들의 응원과 건강기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본다. 몸이아파서 외로이 친구들을 생각하며 나는 언제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것이 한두번이 아닌것으로 생각된다. 부디 친구들은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사는날까지 친구들과 함께 하며 행복을 누릴것을 기원해본다. 우리들이 만나면 언제나 그랬듯이 진수성찬에 술 한잔 기울이며 우리회의 연회부장격인 문정호의 끈임없는 입담으로 시작되는 웃음은 최소한 10년의 세월은 꺼꾸로 돌려놓는다. 뿐만아니다, 때때로 추억담을 늘어놓는 나춘강이의 한마디와 우리들의 과거사를 확인하는 이야기는 친구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린다. 이렇게 시간은 흘러가 무려 4시간이라는 시간이 언제 흘러 갔는지 알수없이 지나가 버린다. 끝으로 아쉬운 만남의 시간을 뒤로하고 헤어져야 했건만 몇몇의 친구들은 아쉬움이 아직 남아있기에 2차를 향해 남은 회포를 완전히 해결할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