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이회] 2015년 5월 23일 삼이회의 5월 정기모임이 압구정동의 시골밥상에서 14명의 친구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그동안 나의 몸이 불편한 관계로 참석하지못한 탓으로 그 어느때보다 반가웠다고나할까? 모처럼 만난 친구들은 모두 건강해보였고 밝은 모습이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늘 저녘만같은 행복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다. 특히 오늘은 개인적인 만남은 있었겠지만 44년만에 친구들과 함께한 김승의친구의 모습이 친구들에게 더욱 반가운 모습으로 다가가지 않았나?라고 생각된다. 오늘의 압구정동모임은 부근에 사는 김상우친구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는데 푸짐한 시골상으로 차려진 진수성찬 메뉴에 식당분위기까지 시골분위기로 연출되어 옛 친구들을 생각나게 하는데 배가되었다고 하겠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하여준 이상우친구는 3개월전부터 예약되어온 해외여행 스케줄로 참석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함께하지못한 미안함으로 보내준 양주(21년산)로 친구들은 더욱 취할 수 있었기에 고마운 마음을 가슴에 담고 함께할 수 있었다고나 하겠다? 고마워~친구야!~ 친구들은 취한상태로 그냥 헤어질 수 없어 2차 3차로 이어져 결국에는 집에 어떻게 돌아갈 수 있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라는 후문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