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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외손녀의 탄생을 축하하며.(2014년 12월 31일)

[외손녀] 이제는 가문의 족보에 할아버지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되었다. 2014년 갑오년 마지막날 12월 31일 오후 1시를 조금넘어 나의 외동딸이 출가한지 3년이 넘어서 외손녀를 출산한것이다. 2015년 1월중순이라는 예정일을 보름정도 앞당겨 출산한것이다. 내가 할아버지가 된다는것은 인생의 순리라지만 해를 넘기지않으려 무척이나 급했나보다. 나에게는 1월이면 쓰라린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을 조금이라도 잊게하려고 노력하였나보다. 오늘 외손녀와의 첫만남이 정말 기쁘고 반갑다. 그리고 왜 그렇게 귀여운지 모르겠다. 아기가 태어난 모습을 한두번 보아온것도 아닌데?~ 유독 내 외손녀는 이목구비가 확실해서 보아온 아가들중에 제일 귀여운것이 아닐지?~ 마치 이세상에 태어나 일주일은 넘은듯한 모습을 보인다. 칭얼대지도 않는다~.  딸에게 감사하고 사위에게 감사하고 외손녀에게 감사하고 우리식구 모두에게 감사하고싶다!!!..   

 

◈ http://2woongjoo.tistory.com/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