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우회] 김인섭회원의 차녀 결혼식이 2014년 12월 7일 여의도의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감독원의 옛 동료들과 많은 지인들이 모인가운데 화려한 예식을 거행하였는데 옛 1960년대 말 대전에서 김인섭회원과 함께 학창시절을 보낸 친구중 내가 알고있는 친구들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친구들에게 딸의 혼례를 알리지 않아서일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최근들어 많은 지인들의 애경사에 참석해보지만 처음처럼은 아니라는것이 내 생각이다. 무슨 이유에서일까? 궁금하다. 오늘 단 한사람의 친구마져 만나지 못했다면 외롭고 쓸쓸하게 혼자서 식사후 돌아왔을 것이아닌가?. 이런 친구들의 애경사 자리를 빌어 친구들의 근황과 소식을 알고싶고 듣고싶었는데 안타깝고 씁씁하다. 친구들아!~우리들은 언제나 처음처럼이라는 만남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