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이회 소식] 2013년 6월 23일 중동64회 삼이회월례모임이 강남의 노랑저고리 한정식식당에서 19명의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 자리는 처음으로 우리학교에 부임하여 오신 54회 선배님이시자 영어를 담당하셨던 윤태익선생님을 모시고 함께한 자리가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처음으로 서로의 얼굴모습을 마주한 학우들이 있어 더욱 뜻깊게 추억을 더듬는 자리가 되었다 하겠다. 이 자리에서 우리의 담임 선생님이셨던 한계길선생님이 4년전쯤 작고하셨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학우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였으며 또한, 43여년 동안의 중동학교소식을 전해듣는 자리가되어 중동인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이 자리에서 모임을 더욱 발전적모임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우리반 반장(길시용)께서 제안하여 오늘부로 윤태익선생님을 우리반 담임선생님으로 모실것을 제안하였는데 선생님께서도 흔쾌히 승락하시여 앞으로는 삼이회 월례모임에 담임선생님을 모시고 함께하기로 하여 삼이회는 날로 발전되고 쓸쓸함이 없는 노후를 맞이할것같다. 모인자리가 식당인지라 10시가 거의 다되어 혜어지려니 아쉬움이 너무많아 자리를 옯겨서 한잔한 후 혜어졌다는데 후기는 함께하지 못한 관계로...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