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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50607] 오늘 집앞 천변길을 따라 걸으며~~

器興人 2025. 6. 8. 09:02

3일동안의 연휴를 맞이하여 집앞 천변길을 따라 걸으면서 친구와 세월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이제 우리나이도 칠십중반에 접어드니 영원한 안식에 드는 친구들이 많아 앞으로는 영원히 만날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든다.

"세상에서 가장 덧없고 무서운 것은 생노병사의 세월 입니다. 세월 앞에서는 잘난 자도 못난 자도 예외가 없습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우리 앞 세대인 나이 많은 분들을 뵐 때 가끔씩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분명 저 분들도 지난 날 사랑했던 부인과 가족이 있었고 친구가 있었고 행복했던 한 때가 있었을 것인데!...
세월의 순리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부질없는 욕망(慾望)에 집착하지 말고. 세월 앞에 장사(壯士)가 없습니다. 오늘도 세월은 우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고 겸손하며 가장 가치 있는 삶인지? 다시한 번 돌아 보아야 할때인 것 같습니다.." [펌글]